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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갑질 의혹' 폭로 A씨 "금액적 합의 無…신상털기 멈추길" [전문]

  • 등록 2020-10-23 오후 8:10:38

    수정 2020-10-23 오후 8:19:2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 전하며 루머 조장을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린(사진=이데일리DB)
23일 스타일리스트 A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이미 상처 받았고 이 상처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C씨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싶었고 B회사 책임자분들과 함께 C씨를 만났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폭로 글을 올린 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이 상황에 대비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했기 때문. 더 큰 오해를 키우기 싫었고 억측, 난동에 힘을 실어주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린이 속한 그룹인 레드벨벳의 스타일리스트를 한 적이 없으며, 지난 10월 20일 화요일 촬영 스케줄에서 하루 스타일링을 ‘외주’로 의뢰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팬들의 무분별한 악플에는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지금껏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은 이유는, 처음 이 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 시점부터 제 의지의 근본적인 목표이자 목적은 C씨가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약속을 받는 것’과 그 일을 당했던 저와 제 팀 2인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한다’ 두 가지 였기 때문”이라며 “제가 목표했던 목적을 이뤘기 때문에 어제 공식 사과를 받고 모든 것을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액적 합의는 없었으며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할 이유가 없기에 B회사와 C씨에게 잘못을 인정, 사과, 앞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공식 사과문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 상처를 어떻게든 극복하고 앞으로 제 자리로 돌아가 다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행동도 하지 않을 것. 저를 위함이 아니라 어제 그 자리에 나와준 C씨를 위한 마지막 배려”라며 “제 개인적인 신상털기나 자극적인 여론몰이를 위한 루머 조장은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음은 A씨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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