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SK렌터카(068400)가 신규 전기차 고객 확산을 위해 장기 렌털 상품에 무료 충전 서비스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K렌터카는 8월 전기차 장기 렌털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올해 11월 말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충전할수록 e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전할수록 e득’ 고객에게 제공되는 무료 충전 카드인 ‘EV올인원’ 카드는 SK렌터카가 지난해 전기차 장기 렌털 및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통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EV올인원’ 상품의 핵심 구성요소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한국전력과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전국 80%에 이르는 7000여기의 급속충전기를 별도 회원가입이나 인증 없이 무료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는 제주 신라 호텔 투숙객 대상 전기차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을 통한 전기차 이용 경험 제공 등 전기차 관련 다채로운 활동으로 국내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충전할수록 e득’ 프로모션도 전기차 이용 경험 확산의 일환으로 연내 또 다른 충전 상품을 선보이며 전기차 관련 고객의 긍정 경험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K렌터카는 최근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전기차를 미리 확보해 이지다이렉트 홈페이지 내 실시간 재고를 안내, ‘당일 배송’과 계약 후 일주일 내 차량을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