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전씨는 국민을 지키라는 총칼로 주권자인 국민을 살상한 어떤 경우에도 용서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나치 점범의 경우 지금도 추적해서 처벌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사회고 국가 폭력범죄에 대해 공소시효, 소멸시효를 배제하고 살아있는 한 처벌하고 영원히 배상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논란이 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발언’에 대해선 “특별히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윤 전 총장에 대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고 민중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민주주의 체계 안에서 혜택만 누린 인물”이라며 “전두환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엄혹함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 광주는 나의 사회적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한 사회적 어머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당연히 가장 먼저 찾아와서 인사드리고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 다짐해 보는 곳”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