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 1Q 실적 부진에 10% 이상 급락

  • 등록 2022-05-17 오전 9:17:40

    수정 2022-05-17 오전 9:15:41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17일 장 초반 10% 이상 하락하고 있다. 대내외 악재에 따라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거래일 대비 10.76% 내린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부진에 모멤텀까지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실적 부진에 모멘텀 악화를 감안해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며 “국내 경상 비용 증가에 중국 소비 둔화와 도시 봉쇄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분기에 중국 법인 상장에 따른 수급 이탈 우려 또한 상존한다고 봤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하향했고, 목표주가 역시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30% 하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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