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이어 찬열 사생활 논란…“프라다 우는 소리 들린다”

  • 등록 2020-10-29 오전 8:59:43

    수정 2020-10-29 오전 8:59:43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논란에 이어 ‘엑소’ 찬열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불똥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에게 튀었다.

찬열, 아이린 인스타그램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찬열과 2017년부터 3년간 열애했다는 전여친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 A씨는 “나만 빼고 니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고 말했다.

또 A씨는 찬열이 자신 모르게 걸그룹, 유튜버, BJ, 승무원, 자신의 지인 등 10명의 여성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너를 지켜주느라 바빴다”라고 말했다. A씨는 찬열과 나눈 대화를 녹음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글과 함께 찬열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찬열은 ‘790일째 사랑 중’ 토퍼가 꽂힌 케이크 앞에서 꽃을 들고 앉아 있었다. 다른 사진에서 찬열이 글쓴이에게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팬들은 해당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고 추정했다. 해당 사진 속 찬열 집 인테리어가 찬열 친누나가 SNS에 올린 찬열 집 인테리어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사진 속 찬열이 쓴 모자도 평소 찬열이 즐겨 쓰는 모자다.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사과한 지 일주일 만에 같은 소속사 찬열까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B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라고 말했다.

해당 연예인은 아이린이었다. 아이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이린의 갑질 논란은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에게도 타격을 입혔다. 결국 아이린이 모델인 코스메틱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는 아이린이 인쇄된 포스터를 내리고, 다른 이미지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홈페이지에도 아이린의 모습은 없다.

더 큰 불똥은 이미지가 생명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다. 아이린에 이어 찬열까지 문제기 때문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는 지난 9월 18일 두 사람이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프라다 담당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프라다 우는 소리 들린다. 둘 다 터져버려서”, “프라다 마가 끼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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