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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준석 '디스' 어디까지?…"윤석열만 보는 꼴 답답"

李·尹 '치맥회동' 이후 연일 저격
전날 "저급한 언어, 국민께 고개숙여 사과"
  • 등록 2021-07-27 오전 9:19:00

    수정 2021-07-27 오전 9:19:00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연일 원색적인 비난을 가해 사과했던 김소연 변호사가 이번에는 “청년팔이 당대표 덕에 우리당이 구걸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김소연 변호사, 이준석 대표 (사진=뉴시스)
김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치맥 마시고 꺼억 트림 한 번 하니 또 말이 싸악 바뀌어버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후보들 띄워주고, 정책 보조해주고, 선거전략기획팀 정비하고, 할 일 엄청 많겠는데 당대표라는 자가 윤석열만 바라보고 있는 꼴이 참 답답하다”고 일갈했다.

덧붙여 “본인 업적으로 하고 싶은 조바심은 알겠는데, 그 조바심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본인 밑바닥만 들통난다는 것을 왜 모를까”라며 “한숨만 푹푹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이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치맥회동’을 한 뒤 윤 전 총장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국민캠프’ 인선에 관해 “특정 캠프에 소속됐던 인사들이 중립적인 양 방송했던 것이라면 상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 비판했다가 회동 후 “우리 둘 생각은 대동소이하다”며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에 김 변호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윤 총장이 고수는 고수다. 뱀같은 녀석에게 안 말리고 잘 품어서 가시면 될 듯 하다”라며 “권력 쥐고 완장질 허세만 배운 도련님 정치인은 가끔 호되게 혼내고 경고하고 직언해 줘야 당도 국민도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25일에도 이 대표를 저격하며 “등장부터 박근혜 키즈로 꽃가마 태워진 녀석. 3번이나 단수 후보 공천 받고도 낙선한 녀석. 가는 당마다 당대표나 정치 선배들 저격질하고 욕하고 조롱하고 평론해서 XX 만들고 우습게 만든 녀석”이라 표현했다.

이어 “본인에게 주어진 자리와 역할이 무엇인지 감도 못 잡고 관종 짓만 하는 이런 녀석을 XX신이라고 한다. 3번이나 낙선한 주제에 세상 정치 다 아는 양 지껄이는 X신 중의 X병신”이라 일갈했다.

이후 ‘관종’, ‘XX신’, ‘X신’ 등 과격한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자 김 변호사는 26일 “지저분하고 격한 언어를 사용해 많은 분이 놀라신 것 같다”며 “국민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공당의 직책을 맡고 있고 현직 변호사이자 대한민국의 당당한 워킹맘이 아무리 질 떨어지는 녀석이 사용한 것을 따라 한 것이라 해도 저급한 용어이자 장애가 있는 분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용어를 사용한 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잘못”이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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