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근접촉자 784명에 대해 역학 조사를 마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7일)부터 정상 출근한다.
KT는 이날 정상 출근과 함께 사옥 방역에 힘쓰는 보안, 환경미화 등 사옥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케어패키지를 전달하고, 3000여명에 달하는 광화문 근무 직원들 전체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했다.
방역 업무 시설관리 직원 포함 전체 직원 검사비용 지원
KT는 7일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보안, 환경미화 등 사옥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KT는 지난 2일 광화문 사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지정한 직원들이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를 받도록 하고, 별도 검사 병원을 마련해 노출 우려가 있는 직원들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안, 환경미화 직원들도 포함됐으며 회사는 모든 직원들의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