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2일 오후 2시30분 정 교수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종의견, 정 교수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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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앞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 3000여만 원을 선고받았다.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던 정 교수는 1심 실형 판결로 다시 구치소로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결심 공판 이후 한 달 이내에 선고가 내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정 교수는 8월 초 항소심 판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