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12일 항소심 재판 마무리…8월 선고 유력

  • 등록 2021-07-11 오후 3:05:50

    수정 2021-07-11 오후 3:05:5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 주 월요일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2일 오후 2시30분 정 교수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종의견, 정 교수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정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을 조작한 혐의(사문서위조)로 2019년 기소된 후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증거조작 등 14가지 혐의가 추가돼 모두 15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교수는 앞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 3000여만 원을 선고받았다.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던 정 교수는 1심 실형 판결로 다시 구치소로 들어갔다.

2심 재판부는 지난달 정 교수의 구속기간 연장 결정을 내려 정 교수의 구속기간은 오는 8월22일까지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결심 공판 이후 한 달 이내에 선고가 내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정 교수는 8월 초 항소심 판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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