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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자(최우수선수)인 류현우는 22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 컨트리클럽(파71·7209야드)에서 열린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류현우는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이날 류현우는 21일 폭우 때문에 미뤄진 1라운드 잔여 경기까지 포함, 하루 동안 29홀을 돌았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우승 후보로 뛰어든 김비오는 “어제는 비,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도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버지 회사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김우현(23·바이네르)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를 쳐 중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2라운드는 일몰 때문에 73명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해 2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잔여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