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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코로나19에 카지노 영업 직격탄…목표가↓-케이프

  • 등록 2020-04-08 오전 9:00:32

    수정 2020-04-08 오전 9:00:3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권에 들어가 3월 24일부터 2주간 카지노 임시 휴장에 들어간 탓에 매출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34.6%(9500원) 하향 조정했다.

심원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임시휴장 여파로 3월 드롭(drop)액 128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하고, 카지노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줄어들었다”며 “카지노업 특성상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올 1분기 영업적자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한한령(한국제품 금지) 해제로 연초 높았던 중국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완전 소멸됐다는 분석이다.

심 연구원은 “이달에는 휴장 연장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적용된 2주간의 의무자가격리로 사실상 휴업이 예상돼 올해 2분기도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며 “자가격리 조치가 연장될 경우 손실폭은 더울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실적 추정치는 크게 가변적”이라며 “다만 코로나 극복, 항공 트래픽 회복, 군집에 대한 거부감 소멸 등이 이뤄진다면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된 주가 반등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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