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스테이 스토롱' 캠페인 동참

  • 등록 2020-07-09 오전 9:14:06

    수정 2020-07-09 오전 9:14:06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풀무원은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가 ‘스테이 스토롱’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유례가 없는 글로벌 팬데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가 시작한 인증 릴레이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비누 거품을 내 씻고 있는 로고와 ‘Stay Strong’ 문구를 통해 개인위생을 준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 로고와 직접 만든 응원 메시지를 더해 제작한 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을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 총괄CEO는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을 추천했다.

이 총괄CEO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풀무원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을 모을 것이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일시 귀국한 우한 교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선 녹즙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자가격리자들과 의료진을 위해 생면식감 라면 5만개, 협력기업 8개사에 마스크 73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비영리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지난 6월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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