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융합콘텐츠스쿨, 재학생 NFT 작품 전시판매

  • 등록 2022-01-07 오전 10:03:02

    수정 2022-01-07 오전 10:03: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는 NFT 전시판매 플랫폼 ‘캔버스(CANVERSE)’의 홈페이지에서 융합콘텐츠스쿨 소속 재학생들의 NFT 작품을 전시·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융합콘텐츠, 게임콘텐츠, 애니메이션, 만화콘텐츠 전공 학생들로, 총 3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 작품은 15일까지 노원구 복합문화공간 ‘더숲’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청강대 융합콘텐츠스쿨은 2021년 신설된 학과로, 미래 문화산업의 변화에 적응 가능한 문화산업 창작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융합콘텐츠스쿨은 지난 8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NFT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창작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NFT의 개념을 이해하고, 캔버스와 협업하여 디지털화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여 NFT로 발행하는 과정까지 직접 참여한다.

복합문화공간 ‘더숲’ 오프라인 전시 풍경 (사진제공=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서현경 청강대 융합콘텐츠스쿨 교수는 “NFT를 자산의 가치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창작자의 자립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가 형성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창작 활동 영역을 넓힐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캔버스는 기성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별 전시판매하여, NFT가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발굴해 NFT로 발행하고 있다. 서울대, 홍익대, 한예종으로 이어진 국내대학전시는 청강문화산업대학으로 마무리되고, CalArts, SVA, RISD, Parsons, Villa Arson 등의 해외대학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청강대 융합콘텐츠 소속 재학생들의 NFT 작품은 오늘(7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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