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中 팡쩡그룹과 합자법인 설립

  • 등록 2003-12-01 오전 10:59:26

    수정 2003-12-01 오전 10:59:26

[edaily 홍정민기자] 퓨쳐시스템(039860)은 중국 팡쩡그룹과 합자법인인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이다. ◇ 팡쩡그룹과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 설립 계약체결 ◇ 팡쩡그룹 51%, 퓨쳐시스템 29% 지분투자, 자본금 100만 위안 ◇ 2005년까지 중국 3대 보안 회사 성장 목표 ○ 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www.future.co.kr)은 중국 제2의 IT 대기업 "팡쩡그룹(方正集團)"과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보안시장을 본격 공략 한다. ○ 퓨쳐시스템은 지난 11월 28일 중국 상해에서 팡쩡그룹과 합자법인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 (중국명 方正未來信息技術有限公司)"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팡쩡퓨쳐신식기술유한공사"는 팡쩡그룹이 51%, 퓨쳐시스템이 29%, 윈스테크넷과 LG상사가 각각 10%씩의 지분을 투자하였으며, 초기 자본금은 100만 위안 (약 12만 달러)이다. ○ 지분을 투자한 4개 회사 중 퓨쳐시스템과 윈스테크넷은 각각 VPN/방화벽 통합장비와 IDS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팡쩡그룹은 중국내 마케팅과 제품 판매 및 현지화를, LG상사는 시장조사, 물류 및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 합자법인의 대표이사는 장비진(蔣必金) 現 팡쩡그룹 부회장이 겸임해 철저한 현지화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지분을 투자한 4개 회사가 지명한 일곱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퓨쳐시스템에서는 두 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원활한 합자법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 퓨쳐시스템과 팡쩡그룹은 작년 초 채널 계약을 맺고 2년 가까이 협력해왔다. 퓨쳐시스템은 합자법인을 통해 보다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양사 핵심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중국 시장에 가장 알맞은 제품과 마케팅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 퓨쳐시스템은 2001년 첫 수출을 한 이후 지금까지 총 8개국에 자사의 보안제품을 수출하여 누적 1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초 해외사업을 "규모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사업"으로 지목하고 집중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시행한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영업본부 소속이었던 해외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이관하여 해외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퓨쳐시스템은 국내 우수한 보안업체들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현재 윈스테크넷, 나일소프트 등과 협력하고 있다. ○ 김광태 대표이사는 합자법인 조인식 기조 연설에서 "한국의 벤처기업과 대기업, 그리고 중국의 IT 기업이 협력하여 중국 현실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양국 IT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005년까지 중국 3대 보안 회사로 성장시키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 팡쩡그룹은 렌샹(聯想)그룹에 이은 중국 2위의 IT 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400여개의 대형 유통 채널과 3,000여 개의 서브 채널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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