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영희, 신장염 입원 "40도 오가는 고열로…"

28일 입원..30일 '개그콘서트' 녹화 부득이 불참
제작진 "'두 분 토론' 녹화는 취소"
  • 등록 2011-03-30 오후 6:10:45

    수정 2011-03-30 오후 6:14:35

▲ 개그우먼 김영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여당당' 개그우먼 김영희(27)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김영희에 따르면 김영희는 신장염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지난 28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열이 나 감기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그래도 열이 내려가지 않아 집 근처의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입원했다는 게 김영희의 말이다.

김영희는 "아침저녁으로 열이 반복적으로 40도를 오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퇴원은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내달 4일 할 예정이다.

김영희는 병원 신세를 지는 바람에 KBS 2TV '개그콘서트' 30일 녹화도 부득이 참여하지 못했다.

박중민 '개그콘서트' 책임 프로듀서는 "오늘(30일)김영희가 출연하는 '두 분 토론' 코너 녹화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녹화에서 방송 분량 외 한두 코너의 여분 촬영을 해 둔다. 이에 제작진은 '두 분 토론'의 빈자리를 30일 녹화를 진행하며 방청객 호응이 좋은 코너의 시간을 늘리거나 새로운 코너를 넣는 식으로 메울 생각이다.

지난해 KBS 공채 25기 개그우먼 출신인 김영희는 개성 있는 아줌마 캐릭터로 신봉선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두분토론' 외 올해에는 '봉숭아학당'의 '돌싱' 클럽인 비너스의 회장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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