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영등포”…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 10월 분양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78㎡, 총 392가구 규모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 직주 근접 입지에 신안산선 호재
  • 등록 2021-09-16 오전 9:59:12

    수정 2021-09-16 오전 9:59:12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 AK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길 AK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푸르지오 브랜드가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10년 분양된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대부분의 물량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정부가 급증하는 1~2인 가구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상품이다. 건축법상 도시 지역에서만 건립이 가능해 주로 도심 알짜 부지에 들어서다 보니 입지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주택으로 분류되는 만큼 아파트처럼 발코니 설치 등도 가능하다.

아파트에 비해 낮은 진입 장벽도 메리트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더불어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96실)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여의도·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경기 안산~서울 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의 노선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이와 함께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난곡선 경전철(2025년 예정)도 계획돼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신길뉴타운이 위치해 신길뉴타운의 다양한인프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보라매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대방초(혁신초), 도림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도 제공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길 AK 푸르지오는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 등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전매가 자유로워 실거주와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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