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동반자는 스마트폰?..앱 다운 12억건 넘어

모바일 분석 업체 플러리 분석
미국이 42.3%로 1위..2위는 중국
  • 등록 2012-01-04 오후 1:50:30

    수정 2012-01-04 오후 1:50:3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주간동안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으로 내려받은 어플리케이션(앱) 수가 12억건을 넘어섰다. 폭발적인 모바일 인터넷 시장 성장세를 보여주는 증거라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바일 분석 기업인 플러리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의 14만개에 이르는 앱관련 정보를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플러리는 크리스마스 주간동안 앱 다운로드 수가 10억건을 넘을 것이란 전망치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를 훌쩍 넘어선 셈.

다운로드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5억900만건을 기록한 미국으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9900만건으로 중국이 이름을 올리며 떠오르는 스마트폰 강국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영국이 8100만건의 다운로드 수로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앵그리버드`와 `물 좀 주세요(Where's my water?)`와 같은 게임 관련 앱이었다.

미터 파라고 플러리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올해 모바일 인터넷 시장 급성장으로 주간 10억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는 훨씬 더 흔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매우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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