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JJK는 중국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과 ‘클란자CR정’과 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유나이티드제약은 JJK로부터 기술수출료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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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은 향후 15년간 양사 공급목표 수량을 기준으로 69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임상 시험과 허가 등록까지는 2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실로스탄CR정’ 과 ‘클란자CR정’ 은 기존 1일 2회 복용 약물을 1일 1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관련 유나이티드제약은 이 약물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는 방출제어형 제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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