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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C2021]진승호 KIC 사장 "ESG 투자 위한 '그린 파트너십' 추진"

이데일리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축사
"최근 ESG 전략 전담하는 '책임투자팀' 신설"
"정부 그린본드 발행자금으로 ESG 공동투자"
  • 등록 2021-09-08 오전 9:48:50

    수정 2021-09-08 오후 9:30:23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8일 열린 이데일리 2021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확산에 기여하는 ‘그린 파트너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8일 열린 이데일리 2021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유튜브 화면 갈무리)
진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과 ESG 투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경제·사회 구조의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투자 환경에도 거대한 전환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것이 바로 ESG의 확산”이라며 “자본시장에서도 ESG 투자의 가속화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를 투자기관의 공공성이나 평판도 측면에서 접근하는 단계를 넘어서 투자 의사 판단의 주요 척도로 활용하고 있다”며 “대체투자에 있어서도 ESG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체투자자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진 사장은 “KIC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관투자자로서 모든 자산군과 프로세스에 ESG를 적용하는 ESG 통합체계를 앞서 도입하는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책임투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KIC는 지난 2019년 정부가 발행한 녹색 및 지속가능 채권(Green&Sustainability Bond) 발행에 참여했다. 대체투자에서도 위탁운용 시에 ESG 정책과 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자산군과 투자전략에 맞게 ESG 요인을 고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ESG 전략을 전담하는 부서인 책임투자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진 사장은 “앞으로는 KIC를 중심으로 ESG 투자 확산에 기여하는 ‘그린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으로 정부의 그린본드 발행자금을 활용해 ESG 공동투자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투자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ESG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기관투자자들과의 정기 세미나인 ESG 데이(day)를 더욱 활성화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ESG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를 핵심으로 한 책임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학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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