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4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 내린 954.10원을 기록중이다. 엔/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하락 영향으로 804원선을 기록해 전날에 비해 2원 가량 올랐다.
엔화가치가 러시아의 외환보유고 내 엔화비중 확대에 이어 일본은행의 엔-캐리 트레이딩 모니터링 강화 소식으로 올랐다. 120엔에 근접했던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에서 118엔으로 하락했고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118.60엔대를 기록중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 "달러/엔이 하락한 반면 달러/원은 북핵 관련 리스크로 버티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네고 물량도 많지 않고 아래에서는 역외가 하락을 잡아주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8.61엔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