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HMM(011200)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 4000TEU급 ‘HMM 함부르크호‘가 만선(滿船)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H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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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경 HMM은 전거래일보다 1050원(3.54%)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HMM의 실적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1분기 매출액은 4조3815억원, 영업이익은 2조576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45%, 152.78% 증가한 수준이다.
이병국 흥국증권 연구원은 “HMM은 하반기부터 컨테이너 시황 조정이 예상되지만, 올해도 고운인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최근 체결한 SC계약은 이익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