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20명 中 18명은 '자동'…당첨금은 얼마?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028회 로또 1등 당첨자 20명(게임 수) 가운데 18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28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0명이 1등에 당첨됐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1억 원씩이다. 1028회 로또 1등 20명 중 1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으며,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028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금은 각 11억8124만원이다.

로또 1028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서울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에서도 7곳이 나왔다. 이밖에도 전남 2곳, 부산 1곳, 충남 1곳,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에서 1곳(수동)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뽑은 로또 2등에 당첨된 사람은 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등 당첨자는 4326만원을 받게 된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