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구축사업 마무리

세관 비롯 건축·제조 등 다른 분야 활용 가능성 ↑
  • 등록 2021-12-29 오전 10:22:48

    수정 2021-12-29 오전 10:22:4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딥노이드(315640)는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딥노이드)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주요 복제품 분야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토대로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이하 판독시스템)을 개발·구축해 불법 복제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를 보호하고, AI 판독분야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딥노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이 본 사업을 위해 대전광역시에 설립한 AI 불법복제품 실증랩에 입주, 1년 6개월간 판독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이에 대량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자인권과 물품 사진을 매칭할 수 있는 AI 개발에 성공했다.

해외 직구 시장은 통계청 기준 연간 27% 증가하고 있다. 불법복제품 역시 증가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딥노이드의 판독시스템은 세관 현장의 단속을 통해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발된 AI는 학습된 물품뿐만 아니라 학습되지 않은 물품도 판독 가능하다. 향후 세관 현장뿐만 아니라 건축, 제조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당사의 특화된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AI 분야에서 딥노이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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