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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 41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 365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7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150만 2164명이다. 지난 9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5만 1748명→13만 7204명→12만 8714명→12만 4592명→11만 9603명→6만 2078명→8만 412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만 3050명, 경기 2만 1026명, 인천 4095명, 부산 467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1만 1457건을 나타냈다. 전날(15일)은 8만 5000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2만 4253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5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6명(97.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8월 2주(8월 7~13일) 보고된 사망자 330명 중 50세 이상은 316명 (95.8%)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105명(33.2%)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고 밝혔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1만 373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723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