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모바일보다 PC쇼핑이 대세..이용횟수는 모바일이 많아

  • 등록 2015-10-06 오전 10:05:39

    수정 2015-10-06 오전 10:05: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직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PC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월평균 이용횟수는 모바일 쇼핑이 더 높게 나타나 관심이다.

6일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인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공개한 ‘인터넷 쇼핑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6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인 72.8%가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PC를 통한 이용이 92%로 모바일 이용 69.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월평균 이용횟수
같은 맥락에서 인터넷 쇼핑 이용 시간은 1회에 15분 미만이 전체 36.7%로 가장 많았으나, 1시간 이상 이용하는 경우는 PC가 22.4%로 모바일 18.9%보다 많았다.

반면 모바일 쇼퍼는 ‘30분 미만 이용한다’는 응답이 52.1%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출퇴근 이동 중이나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월평균 이용횟수도 모바일 쇼핑 경험이 평균 4.2회로 PC 이용이나 전체 평균 4.1회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그러나 월평균 5회 이상 인터넷 쇼핑을 한 비율은 PC 이용이 37.1%로 모바일의 32.3%보다 높았다.

▲인터넷쇼핑 이용시간
인터넷 쇼핑 채널별 접속경로는 PC를 이용한 경우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 53.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반면, 모바일 쇼핑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커머스 활용이 33.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 사이트는 11번가가 전체 25.2%로 PC(25.3%)와 모바일(24.6%)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
DMC미디어 MUD연구팀 오영아 선임연구원은 “인터넷쇼핑과 소비문화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쇼핑객을 각 디바이스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스크린별로 최적화된 사이트를 구현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목적성에 따라 달라지는 패턴파악이 필수적이며 서비스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전략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DMC미디어는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바일웹과 앱의 혼합형인 하이브리드앱 기반의 e-커머스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페이스북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F-1’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 중이다.

DMC미디어는 이달 내 ‘인터넷쇼핑 이용행태’에 대한 디바이스별, 이용자 특성별 심화분석정보를 담은 <인터넷쇼핑 이용행태분석 및 광고마케팅 전략수립 가이드>보고서를 유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MC리포트 홈페이지(www.dmcreport.co.kr)내 ‘프리미엄 보고서’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인터넷 쇼핑 이용경험 △월평균 이용 횟수와 이용시간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터넷 이용자 만 19세 이상 59세 이사 성인 남녀 65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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