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행본은 국내 기업의 쿠웨이트 진출 시 역사문화 및 국가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왼손악수’ 등 이슬람권에서 금기시되는 문화를 비롯해 LH가 쿠웨이트 정부와 함께 64.4㎢ 규모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가 담겼다.
집필에는 국내 중동문화 전문가이자 성공회대 이슬람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참여했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민-관-공 상생협력으로 쿠웨이트를 비롯한 아랍지역에 K-City, K-Culture가 성공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해외 전략국가 진출을 위한 단행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민간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