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프로게이머’ 국기봉, 사업가 변신…AI기술 개발 나선다

2020년 설립, 지난 2년간 AI기술 개발
올해 본격적 사업 전개, 연말 플랫폼 론칭
프로게이머 출신 국 대표 행보에 관심
  • 등록 2022-05-25 오전 9:44:27

    수정 2022-05-25 오후 9:27:51

사진=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세대 프로게이머’ 국기봉(사진) 씨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사업가로의 변신을 알렸다.

25일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자체 연구한 AI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연내 해당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국기봉 대표는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19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 열풍의 중심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국내 e스포츠의 태동기를 이끈 인물이다.

이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입사해 10여년 간 e스포츠 문화 발전을 이끌며 국내외 게임 산업 성장 및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회사로 약 2년간 AI 기술 개발을 진행하다가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전 설립했지만 기술개발에만 몰두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론칭 등을 준비하는 단계”라며 “현재 개발 중인 AI기술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한양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혼합현실(XR)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국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 기술을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다양한 기술과 분야를 접목해 활용 분야를 넓히고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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