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파이퀀트·예스티, 특허기반 연구개발 최우수상 수상

특허청, 25일 제6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 개최
  • 등록 2022-11-25 오전 10:47:44

    수정 2022-11-25 오전 10:47:44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유진테크와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파이퀀트,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예스티가 특허 기반의 연구개발(IP-R&D)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허청은 25일 서울 서초구의 엘타워에서 ‘제6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이하 IP-R&D)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4년 4월 결성한 자율협의체이다.

연구개발 초기단계에서 전 세계 특허정보를 분석해 △기업의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개발(R&D) 방향 설정 △해외장벽 특허 극복 △특허기술 공백영역에 대한 유망특허 선점 등을 지원하고 있다. IP-R&D 전략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강한 지재권을 확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재권 기반의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모두 713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IP-R&D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자율주행 기술 관련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IP-R&D 우수기관상은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식재산 창출, 제품개발, 기술이전 및 매출증대 등의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는 ㈜유진테크, ㈜파이퀀트, ㈜예스티에게 돌아간다. ㈜유진테크는 IP-R&D 전략을 지원받아 반도체 공정장비의 국산화 및 양산 성공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 ㈜파이퀀트는 특허와 디자인이 융합된 IP-R&D 전략을 통해 기능이 향상된 스킨스캐너 제품을 개발했다. ㈜예스티는 IP-R&D 전략 지원을 통해 OLED 증착장비의 고진공용 정전기 제거 원천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은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품질의 강한 특허를 확보하는 IP-R&D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특허청은 협의회와 함께 IP-R&D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현장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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