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내 돈을 지키는 보디가드 지침서 '부자의 감각'

24년간 상담, 부자들의 12가지 원칙과 심리 정립
돈의 심리, 부자의 감각 알려주는 부의 지렛대 같은 책
  • 등록 2020-07-05 오후 5:50:00

    수정 2020-07-05 오후 5:50:00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는 재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회복불능의 나락에 떨어지고 있고, 청년들의 취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상황이 안 좋다. 이러다 보니 돈을 모으는 게 아닌 돈을 지키는 것 자체가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새책 ‘부자의 감각’은 돈을 지키기 힘든 시대에 내 돈의 보디가드 같은 지침서다.

언제 바닥이 날지 모르는 통장 속의 돈들은 여기저기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다양한 유혹들 앞에서 놓여있다. TV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의 달콤한 유혹에 오늘도 5만원, 10만원을 서슴없이 내놓는 당신에게는 이 책이 꼭 필요하다.

본인의 월급 중에서 3분의 1도 저축을 못하는 샐러리맨이라면 이 책은 1대1 과외선생님이 될 것이다. 은행대출 걱정에 밤잠을 못 자거나 내일 갚아야 할 카드대금에 한숨부터 저절로 나오는 사람이 읽어볼 만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뻔한 부자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24년 동안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한 수많은 실패자들을 만나면서 교묘하게 그들을 빠져나가는 돈의 심리를 파악하고 체계화했다. 그렇게 많은 실패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실패를 딛고 부자의 감각을 갖게 되었는지 저자는 경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아주 쉽게 읽히는 부자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그동안 돈의 심리, 돈의 성격도 모른 채 부자 되기를 강조한 책들과는 결이 다른 책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만이 갖고 있는 돈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감각을 실패자들의 뼈저린 아픔을 통해 전수한다.

이 책에 나오는 실패자들의 아픔은 바로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아픔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양한 실패자들의 스토리들 속에 자신의 이야기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면 책의 흡수력은 두 배로 높아질 것이다.

저자인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는 24년의 상담을 통해 부자들의 감각 12가지를 정립시켰다. 내 돈이 위험한 길에서 뛰놀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얻어갈 수 있다.

저자는 “어차피 우리는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돈과 나의 인생이 뗄 수 없는 관계라면 돈을 적극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돈을 너무나 몰라 하루하루 힘들게 노예로 살아왔다면 이 책은 그 노예의 사슬을 끊어주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천 지음 / 도서출판 새빛 출간 / 276쪽 /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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