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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억달러의 에볼라 대응 신탁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반기문 총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국제사회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강조해왔다.
반 총장은 이달 초 에볼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현재보다 20배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지난주에는 유엔의 호소에도 한 달 동안 현금을 지원한 국가는 콜롬비아(10만 달러)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도 6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핀란드(910만 달러)와 독일(630만 달러), 덴마크(500만 달러)도 신탁기금에 지원금을 내놓기로 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에볼라 발생 초기 6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고, 지난달 추가로 500만달러를 내놓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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