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스티벌]코로나로 수족관이 문닫을 때 생기는 일(영상)

  • 등록 2020-03-27 오전 9:16:58

    수정 2020-03-27 오전 9:16:58

[이데일리 최민아 기자]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셰드 아쿠아리움.

(사진=Shedd Aquarium 트위터)
이 아쿠아리움은 매년 2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데요. 하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2주째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쿠아리움 관계자들은 영업이 중단된 틈 타 심심해할 펭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펭귄들에게 수족관 밖을 활보할 수 있는 투어권을 선물했습니다.

(사진=Shedd Aquarium 트위터)
영상에 담긴 펭귄들은 뒤뚱거리며 관람객이 없는 수족관을 활보하는데요. 호기심이 많은 펭귄은 안내데스크, 수족관 등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보며 제법 진지하게 관람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들의 배려로 펭귄들은 관람객의 관심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힐링 그 자체”, “이 아쿠아리움 꼭 가고 싶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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