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80선서 상승 출발…개인·외국인 '사자'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개인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오른 789.9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장 초반 지수를 끌어올리는 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다. 현재 개인은 68억원, 외국인은 12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오르는 중이다. 금융,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제약, 화학, 기계장비,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제조, IT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유통, 인터넷, 금속, 건설, IT종합, IT부품, 비금속,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 오락문화,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휴젤은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SK머티리얼즈(036490) 씨젠(096530)은 1%대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9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제넥신(095700) 등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