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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풍경’이라는 타이틀로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위에서 김종숙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탈로 수놓아진 산수화들이 소개된다. 한 작품에 씌인 크리스탈만 22만여개. 담백한 산수화와 화려한 크리스탈 주얼리의 만남이라 더욱 이채롭다. 작가는 크리스탈이 주는 시각적 화려함보다는 소비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두 이질적 소재를 사용했다.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물질문명을 함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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