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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IFFHS가 메시를 지난해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했다. 메시는 168점을 받아 91점을 받은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섰다”고 밝혔다.
3위부터는 격차가 크다. 안드레아 피를로(뉴욕시티FC)가 54점으로 3위에 올랐고, 에덴 아자르(첼시·22점),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22점),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13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11점)가 뒤를 이었다.
그동안 이 상은 주로 FC바로셀로나 선수들이 휩쓸었다. 사비 에르난데스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수상했고, 이니에스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우수선수가 됐다.
감독 부문에서는 165점을 받은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86점)을 제치고 ‘2015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