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세계 축구전문가들이 뽑은 '2015년 최우수선수' 선정

  • 등록 2016-01-05 오후 4:01:04

    수정 2016-01-05 오후 4:01:04

리오넬 메시(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2015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FC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IFFHS가 메시를 지난해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했다. 메시는 168점을 받아 91점을 받은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섰다”고 밝혔다.

3위부터는 격차가 크다. 안드레아 피를로(뉴욕시티FC)가 54점으로 3위에 올랐고, 에덴 아자르(첼시·22점),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22점),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13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11점)가 뒤를 이었다.

이 상은 전 세계 50개국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메시는 지난해 크로스에게 2점 뒤져 아깝께 수상을 놓쳤다.

그동안 이 상은 주로 FC바로셀로나 선수들이 휩쓸었다. 사비 에르난데스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수상했고, 이니에스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우수선수가 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의 트레블(정규리그·국왕컵·UEFA 챔피언스리그)을 이끌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최우수선수상(MVP)과 최우수 공격수상을 받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상 등도 그의 몫이었다.

감독 부문에서는 165점을 받은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86점)을 제치고 ‘2015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