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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의료용 방호복 생산·납품…"필요 시 증산 예정"

베트남·미얀마 생산법인서 생산 돌입
  • 등록 2020-04-03 오전 9:30:21

    수정 2020-04-03 오전 9:30:21

(사진=태평양물산)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나디아퍼시픽은 새 의료용 방호복의 신속한 방역현장 투입을 위해 생산 및 납기 일정을 앞당겨 계획했고, 이에 대한 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베트남과 미얀마에 있는 생산법인에서 100만장 이상의 방호복과 부츠커버를 납품하기 위한 생산에 들어갔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3월 초에 생산투입을 시작해 지난 21일과 29일 방호복 10만장을 첫 출고했고, 미얀마 생산법인은 지난 31일부터 정부 협조를 통해 특별기와 전세기로 방호복 10만장을 추가로 출고를 진행 중이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평양물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의료용 방호복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며 “향후 안티바이러스 소재 원단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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