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9900 어린이 보험’은 만 0세~15세연령의 자녀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장 기간 3년에 전 연령 월 9900원의보험료를 통해 상해후유장해(최대 500만원)를비롯한 입원일당(하루최대 3만원), 응급실내원 진료비(하루최대 5만원) 및 깁스 치료비, 수술비용 등 14개항목을 연령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어린이 보험에 있어 응급실 내원, 입원일당, 화상·골절진단비 등 자주 발생하는 의료 케이스 위주로만 선별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이를 통해 모든 보장을 기존 어린이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보험료 부담으로 어린이 보험 가입을 주저했던고객층은 물론, 기 보험 가입자 중 보장을 확대하고 싶은 고객층에게도 소구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롯손보는 지난해 10월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가 주요 주주사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보험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력 구성도 IT개발 인력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0% 미만인 일반 보험사와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