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데이터, AI 전문 과정 ‘MS AI School’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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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School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진행되는 AI School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기업 수요에 맞춘 프로젝트 위주로 내용이 구성돼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고용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S AI School 1기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6개월(956시간) 일정의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2기로, 훈련 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다.
훈련 과정은 프로그래밍 문법 이해부터 AI 기초 및 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까지 AI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수료 뒤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AI 개발자를 육성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MS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 △인·적성 모의 테스트(K-test) 및 취업 컨설팅을 통한 취업 지원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훈련장려금(월 최대 31만 6,000원) △취업 시 성공수당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S AI School 2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이며,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HRD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