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집토스 '청년층 주거·일자리 창출 위한 상생협약'

  • 등록 2019-09-26 오전 9:19:07

    수정 2019-09-26 오후 3:17:48

백경훈(왼쪽) LH 주거복지본부장과 이재윤 집토스 대표이사가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경기 성남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집토스와 ‘청년층 주거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집토스는 서울 지역 13개의 오프라인 중개사무소와 온라인 앱을 운영하는 청년 스타트업이다. 앱에 등록된 매물은 4만4000가구가량이다.

이번 협약은 온·오프라인 중개서비스 업체와의 협업으로 LH전세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이 원활하게 주택을 찾고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LH는 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 고객 안내문 등으로 협약 업체 홍보를, 집토스는 전세임대와 연계할 수 있는 주택 정보를 제공하고 중개수수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세임대주택 찾기를 각각 지원한다.

LH는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결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업체를 발굴해 지역과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중개사, 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로 계약할 수 있는 주택 풀을 체계적으로 확보·제공하는 ‘전세임대 뱅크(BANK) 서비스’도 1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LH의 주거복지 기능을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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