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신테카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30종 도출

기저질환 환자 효과 기대 물질 존재
  • 등록 2020-03-30 오전 9:07:47

    수정 2020-03-30 오전 9:07: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개발을 하는 신테카바이오(226330)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30종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물 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에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 약물 30종을 지난달 24일 도출했다.

회사는 현재 후보물질에 대한 검증 실험을 생물안전 실험 설비가 구축된 연구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검증 결과가 확인되면 유효한 물질의 특허(용도) 출원 및 영장류 대상 실험에 나설 방침이다.

윤선일 사업개발담당 이사는 “신테카바이오의 후보물질 리스트 중에는 코로나19의 사망률이 높은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폐부전 상태가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기존 약물 재창출 기법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다수의 의약품은 주로 경증 혹은 중등증의 코로나19 폐렴 환자들에게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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