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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키친은 각종 기저질환자 및 식이요법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식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삼성병원과 서울대학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들과 임상실험을 거쳐 확보한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중해식’, ‘키토제닉’, ‘비건’ 등 건강 고관여군 식단에 적용하고 간편식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시리즈D 단계의 투자 유치를 진행, 이달 초 투자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총 20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확보한 자본을 기반으로 생산 제품군 확대와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인프라 투자를 지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닥터키친은 프레시지의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량 증대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건강·특수식 시장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중교·박재연 프레시지 공동대표는 “이번 양사 합병을 통해 식품업계의 메가 트렌드인 ‘편의성’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독보적인 사업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