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거리 응원...광화문 CU 맥주 매출 10배 올랐다

  • 등록 2022-11-25 오전 10:54:17

    수정 2022-11-25 오전 10:54:17

카타르 월드컵 예선 1차전 우루과이전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 인근 편의점에서는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무려 10배나 올랐다. CU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카타르 월드컵 예선 1차전 우루과이전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 인근 편의점에서는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무려 10배나 올랐다.

편의점 CU는 우루과이전이 열린 지난 24일 광화문과 시청광장 인근 점포의 전주 대비 주요 상품 매출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맥주가 1030%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스낵류 680%, 안주류 570%, 물 490%, 탄산음료 310%, 에너지음료 290%, GET커피 470%, 삼각김밥 380%, 김밥 310%, 샌드위치 2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거리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보온을 위해 많이 찾은 핫팩은 평소 보다 무려 1,500%나 매출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장갑 등 방한 용품도 1060% 오르는 등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온장고 음료인 캔커피 420%, 두유 330%, 꿀물 270%로 일제히 전주보다 2배 이상 수요가 늘었다.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차, 커피 등 원컵류는 350% 올랐다.

해당 점포들의 매출은 우리나라 경기가 시작되기 전 2시간 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고 경기 1시간 전에는 일부 상품들이 모두 동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이 커지면서 CU는 오는 28일 가나전을 맞아 자체 응원전도 준비하고 있다. CU는 포켓CU와 CU SNS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고객들을 서울, 부산, 광주 CGV 상영관으로 초대해 다양한 응원 용품과 간식 등을 제공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CU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직관 투어 이벤트에는 보름 동안 1만 명이 넘는 응모자들이 몰려 약 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CU는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시그니처 세레모니인 ‘찰칵’ 포즈, 슈팅 영상 GO쏘니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김밥, 주먹밥, 햄버거 등 간편식을 중심으로 월클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대표팀 경기가 있는 11월 24일, 28일, 12일 2일에는 다양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남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응원전이 예정돼 만큼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한 영업 전개를 펼칠 것”이라며 “2002년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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