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산불 계도 헬기 추락에 “철저히 원인규명 해야”

5명 사망자 발생…희생자 명복 빌어
정부에 재발 방지대책 마련도 촉구
  • 등록 2022-11-27 오후 7:41:13

    수정 2022-11-27 오후 7:41:1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여야는 27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서 산불 계도 헬기가 추락해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철저한 원인 규명도 촉구했다.

27일 오전 소방관들이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숲속에 추락한 민간 헬리콥터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익을 위한 임무 수행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 당국에 요청하며,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을 위해 소명을 다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정부는 사고수습, 특히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특히, 당초 탑승자와 실제 탑승자(수)가 다른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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