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아세안은 2020년 8월 한-아세안 보건의료 대화채널을 만든 이후 2021년부터 보편적 건강보장(UHC), 보건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K-헬스(healt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2023년까지인 1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업의 협력분야를 보건의료제도, 보건산업, 건강증진, 디지털헬스,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헌주 실장은 “아세안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선진국형 지표를 달성한 우리의 경험을 아세안 회원국과 적극 공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