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 中 이화원과 콜라보 제품 출시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프앤리퍼블릭(064090)은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준이 중국 북경 명승지 이화원과 협업을 통해 화장품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준은 에프앤리퍼블릭이 중국에서 마케팅하고 있는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이며, 이화원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중국 북경에 현존하는 황실 원림 중 건축 규모가 크고 온전하게 보전된 명승지로 꼽힌다. 제이준은 이화원과 협업해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 제품을 출시한다. 오는 10월 20일부터 티몰 국제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국내 면세점과 제이준코스메틱 직영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준다는 컨셉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제이준 브랜드의 중국 내 높은 인지도와 꾸준한 판매량으로 인해 이번 콜라보가 성사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도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과 유통 역량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