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인천·대전서 384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

올해만 5곳 9227억원 수주 실적 올려
  • 등록 2020-07-13 오전 9:12:13

    수정 2020-07-13 오전 9:12:13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주말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GS건설,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수주 금액은 4168억원 규모로 대림산업 지분은 1667억원이다.

같은 날 열린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는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3951억원이며 대림산업 지분은 2173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판매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 7일 도시정비사업 외에 부산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수주금액은 2466억원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 서구 암남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0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올해 9월 착공 예정이다.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