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4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15%) 내오른 680.92를 기록 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영향 속에서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들어 외국인 수급은 반도체,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했다. 지난 밤 필리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한 영향으로 차익매물 출회 압력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결과에 따라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75%), 출판매체(0.92%), 종이/목재(0.81%), 반도체(0.77%), 운송/부품(0.71%), 화학(0.69%) 등은 오름세다. 디지털(1.38%), 방송서비스(1.21%), 오락(1.16%), 통신/방송(0.94%), 비금속(0.33%)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69포인트(1.02%) 하락한 32,930.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87포인트(1.16%) 밀린 3,808.10으로, 나스닥지수는 153.52포인트(1.47%) 떨어진 10,305.24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0.25% 하락했다. 영국 FTSE지수는 0.74% 올랐다. 프랑스 CAC 지수는 0.0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