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씨엠아이 주식회사는 식물생육장치 ‘월팟 트리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씨엠아이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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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팟’은 벽면을 활용하여 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식물 관리에 대한 노력을 최소화하여 남녀노소 모두 식물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각 또는 촉각만으로 화분의 수분 측정이 가능하고, 전기 전원 없이 식물에게 안정된 수분 자동 공급하며 환경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 (사진=씨엠아이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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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아이 주식회사는 월팟의 개발과 함께 지난 27일 가평농업기술센터에서 가평군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기술의 공개검증을 시작했다. 2~3개월 사용 후 농업인들의 다양한 제품 활용 아이디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환경위기에 노출된 도시민들의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으로 치유농업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월팟이 도시 공간에 새로운 농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혜린 씨엠아이 주식회사 팀장은 “월팟이 도시농업 자재의 혁신과 더불어 공기질 등의 환경 개선과 아이들 자연학습 도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