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대행 "새 외인 더모디, 평속 빠른 좌완…제구도 준수"

11일 총액 22만 달러에 계약…아시아 야구 경험 有
"슬라이더 구속과 편차 커…타자 공략 쉽지 않을듯"
  • 등록 2022-08-11 오후 6:40:35

    수정 2022-08-11 오후 6:40:35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이 11일 새 외인 투수 맷 더모디(32)의 강점을 “평균 시속 148㎞ 후반의 속구”라고 했다. 실전 공백도 크지 않아 최대한 빠른 시점에 오를 예정이다.

선수 격려하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사진=연합뉴스)
NC는 11일 대체 외인 더모디와 총액 22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허리 부상으로 끝내 퇴출된 웨스 파슨스의 빈 자리를 채울 투수다. 화려한 빅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외인는 아니지만, 2021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는 등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바 있다.

이날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강 감독대행은 “속구 최고 구속이 152㎞까지 나오는 공 빠른 좌완인데, 평균 구속도 148㎞ 후반이 나온다는 게 강점”이라며 “슬라이더 구속과도 편차가 있어 타자 공략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제구력에서도 합격점을 줬다.

더모디는 올해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 소속으로 20경기(선발 13경기)에 나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계약 직전까지 계속 경기를 소화한 만큼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바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을 세웠다.

강 감독대행은 “더모디가 현재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과정이다. 이게 끝나면 바로 한국에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그 과정에서 2주 정도는 공백이 생기더라”며 “선수에게 직접 물어봐 몸 상태를 체크하고 바로 정상적으로 나갈지 첫 경기 정도는 투구수 관리가 필요할 지 판단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9위까지 처졌던 NC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치른 6경기에서 4승2패를 거두며 월간 승률이 2위(0.667)로 올랐다. 강 감독대행은 “일단 타선이 상승세를 타는 상황이니 들어와서 제 역할을 잘 해준다면 팀에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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