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태풍 '난마돌' 북상에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 중단

전 직원 태풍에 대비 나서…구조물 결속하고 임시 천막 철거
난마돌 통과 이후 다시 작업 나설 계획
  • 등록 2022-09-19 오전 10:22:13

    수정 2022-09-19 오전 10:22:1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가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포스코는 이날 19일 오전 3시 복구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긴장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8일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 내 침수 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과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포스코는 직원과 협력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크 시간대에는 출입문 접근과 옥외 활동을 절대 금지하고, 감전위험이 큰 침수지역과 발전기 주변 접근 금지, 상습침수지역 차량주차 금지와 인원 통제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19일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포스코의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냉연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9월 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이 정상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18일 냉천 제방 유실부분 긴급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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