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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12월 실형을 선고받은 후 도주한 ‘자유형미집행자’와 집행유예 실효·취소자 78명, 재판 불출석 피고인 7명 등 총 85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불출석 피고인과 실형 확정 후 도주한 자유형미집행자들에 대한 신속한 형 집행을 위해 최근 6개월 동안 집중 검거활동 실시했다.
아울러 ‘자유형미집행자 검거팀’은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도주한 4명을 검거하는 등 2022년 하반기 특별검거기간 동안 총 78명을 붙잡았다.
이들의 혐의는 특수상해와 사기,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으로 검찰은 은신처 추적을 비롯해 해외출장을 통해 검서 성과를 거뒀다.
검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출석 피고인, 자유형미집행자 등 도피사범을 끝까지 추적·검거해 신속한 피해회복, 엄정한 국가형벌권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