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의 명성산과 산정호수 자락에 자리잡은 평강식물원은 전국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곳이다.
윤상, 배영민, 정진옥 등 한국철쭉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분재로 준비해 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24일 벌써 막이 올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객 등 일반인들의 호응이 높다.
전시기간 중 원내에 위치한 약선(藥膳) 레스토랑 '엘름(Elm)'에서는 일곱 가지의 산나물과 쇠고기 불고기, 된장찌개, 순두부, 강된장 등 각종 쌈채를 곁들인 '약선산채정식'을 판매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7시(폐장 한 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다.